● 성경 : 여호수아 9장 ● 찬송 : 444장(새찬송 390장)
아이 성이 함락되자 가나안의 여러 왕이 모여서 일심으로 이스라엘을 대적키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즈음 여호수아는 먼 나라에서 온 사신들을 만나 화친을 맺었는데, 며칠 후에 그들은 가나안 땅에 거하는 기브온 거민들이 보낸 자들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들과 언약을 맺었기에 기브온 거민들을 살려 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행해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족장들이 기브온 거민에게 속은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묻지 아니하고 화친한 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우리의 생각에 따라서 판단하면 이처럼 실수를 범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기도로써 하나님께 묻고 그 뜻을 분별하여 행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한번 한 약속은 성실히 지켜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비록 기브온 사신들에게 속아서 화친을 맺었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언약을 하였으므로 언약대로 기브온 거민들을 살려 두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한번 맺은 약속은 성실하게 지켜야 합니다. 그리할 때 세상 사람들이 성도들의 성실한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항상 하나님의 뜻을 묻고 행하게 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