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신명기 8장
● 찬송 : 221장(새찬송 246장)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삶을 항상 인도하고 섭리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면서 만나는 여러 가지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해방시키신 이스라엘 백성이 불순종하자 40년간 광야 생활을 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광야 생활 같은 어려운 과정을 거치게 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첫째로, 우리의 신앙을 시험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않으시며 친히 나쁜 의도로 사람을 시험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고 하셨듯이, 우리의 신앙적인 유익을 위해서 시험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험이 다가올 때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으로 시험을 이기고 복을 받아 누려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성도답게 사는 방법을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광야에서 하나님은 만나를 내려 수백만의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셨습니다. 그리하여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길에서 광야를 만날 때 인간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말고 오직 구원의 하나님을 앙망하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 시험과 역경을 만날 때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