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5년5월29일-목] 인구 조사가 주는 교훈2025-05-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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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민수기 26장
● 찬송 : 204장(새찬송 288장)


출애굽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 중 20세 이상 된 남자의 수는 도합 603,550명이었습니다. 그런데 광야에서 40년을 지난 후 다시 인구를 조사하였더니 601,730명이었습니다. 이는 출애굽 당시에 비하여 1,820명이나 인구가 감소하였음을 말해 줍니다. 그리고 시므온 지파는 출애굽 당시에 59,300이던 것이 40년 후에는 22,200으로 줄었습니다.
첫째로, 이스라엘은 범죄한 까닭에 인구가 줄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인구가 감소한 원인은 고라의 반역으로 다수가 죽임을 당한 것과 브올 사건으로 24,000명이 염병에 걸려 죽은 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특히, 시므온 지파는 브올 사건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시 1:5) 하였습니다.
둘째로, 인구 조사에 든 자들만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인구 조사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갈 자들을 계수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출애굽 당시 20세 이상이던 자는 모두 광야에서 죽고 오직 갈렙과 여호수아 두 사람만이 포함되었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므리바에서 물을 낼 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한 까닭에 이번 인구 조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기도 : 저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