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5년3월7일-금] 애굽을 벌하신 하나님(其3)2025-03-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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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출애굽기 10장
● 찬송 : 342장(새찬송 543장)


바로는 재앙의 순간을 모면해 볼 생각으로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범죄하였노라.”고 하며 회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재앙을 거두시면 그는 본래의 강퍅한 마음 상태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러한 바로에게 하나님은 메뚜기 재앙과 흑암의 재앙을 내려 벌하셨습니다.
첫째로, 참된 회개는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바로는 모세 앞에서 언약한 바를 지키지 않고 위기를 모면하게 되면 곧장 번복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한 언약은 단순히 모세와의 언약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임을 바로는 간과하였습니다. 참된 회개는 동일한 잘못을 고의적으로 행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바로는 죄를 반복해서 지음으로써 더 큰 심판을 자초하였습니다.
둘째로, 성도에 대한 징계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자녀들이 잘못된 길로 갈 때 부모가 매를 때리듯이 하나님은 성도가 죄를 범하면 묵인치 않으시고 징계를 가하셔서 깨닫고 돌이키게 하십니다. 따라서 징계야말로 하나님께서 성도를 사랑하고 계심을 보여 주는 증거입니다(히 12:5-10). 그러므로 우리는 징계를 회개와 축복의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참된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