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창세기 37장
● 찬송 : 305장(새찬송 559장)
요셉은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로서,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또 그는 꿈의 사람이었고, 무슨 일을 시켜도 성실하게 감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요셉이 양떼를 치고 있는 형들을 찾아갔다가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은 이십에 팔리는 몸이 되었습니다.
첫째로, 부모는 자녀를 편애하면 안 됩니다.
요셉에게 불상사가 생겨난 원인 가운데 하나는 야곱이 다른 형제들보다 요셉을 편애한 때문이었습니다. 자식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업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적인 기준으로 어떤 자식을 더 사랑하고 어떤 자식은 덜 사랑하는 것은 가정에 불화를 조장하는 원인이 되므로 피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형제지간에 미워하면 안 됩니다.
가인이 아우 아벨을 미워한 결과 들에서 쳐 죽였듯이, 요셉의 형들 역시 동생을 미워한 나머지 죽이려다가 돈을 받고 팔았습니다. 이처럼 미움은 불행으로 끝나게 됩니다. 성경에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요일 3:10)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형제를 미워하여 해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가족이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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