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창세기 5장 ● 찬송: 456장(새찬송 430장)
아담의 7대 손이었던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경건하게 살았던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맛보지 않고 천국으로 옮겨졌습니다. 에녹의 삶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소중함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이 땅에 살면서 큰 업적을 남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뜻을 기뻐해야 합니다. 에녹이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그만큼 하나님의 뜻을 기쁘게 따랐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 자신의 뜻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기쁨으로 따라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과 교제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동행한다는 것은 대화를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우리의 생각과 뜻을 아뢰고 기록된 성경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교제할 때 우리는 저절로 하나님을 닮아가며 거룩한 삶을 살게 됩니다. 기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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