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호세아 8장 ● 찬송 : 342장(새찬송 543장)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징계하시는 것은 그들을 멸망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죄악을 깨닫게 하고 돌이키게 하시려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나 무지하고 패역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징계가 스스로의 죄악 때문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이방 열국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첫째로,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의 정치 지도자들은 그들의 정치 체제를 견고히 하기 위해 남왕국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 성전의 대체물로서 금송아지 제단을 만들어 벧엘과 단에 세우고 백성들로 하여금 거기서 예배드리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며 분명한 우상 숭배였습니다. 우리가 섬겨야 할 유일한 대상은 하나님뿐입니다. 둘째로, 인본주의적인 삶의 방식을 버려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율법에 근거하지 않은 제단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외세의 침략이 있을 때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주변 나라들에게 의존하여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징계를 주신 것이므로 그 해결책도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만났을 때 해결책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만을 의뢰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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