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호세아 6장 ● 찬송 : 265장(새찬송 516장)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며 온갖 죄악과 세상의 욕심을 따르며 살았습니다. 그 결과 온 사회는 부패와 어두움이 가득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되었습니다. 이때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는 유일한 방법은 심판주이신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의 뜻에 따라 변화된 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여호와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인간이 만나는 문제의 모든 원인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가지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죄의 근본은 하나님을 등지고 멀리 떠나는 것이고, 회개는 이를 인정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자를 외면치 않으십니다. 영적으로 병든 자들을 치료해 주시며, 영혼을 다시 소생시켜 주십니다. 둘째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은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포악했습니다. 탐욕에 눈이 어두워진 제사장들에 의해 사람들을 보호해야 할 도피성이 살인과 행악의 장소로 바뀌었고 인애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무법천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회개한 자의 삶은 마땅히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며,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사회 분위기이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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