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에스겔 18장
● 찬송 : 206장(새찬송 284장)
유다 백성들 사이에 자신들의 죄로 인해 당하는 재난을 선조들의 죄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팽배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각자가 자기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되어 있음을 밝혀 주시면서,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진실하게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첫째로, 우리는 자기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모든 영혼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그러기에 부모가 범죄를 저질렀을 때 그에 대한 벌을 자녀가 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악한 부모에게서 선한 자녀가 나올 수 있고 선한 부모에게서 악한 자녀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을 탓하지 말고 자신의 행위를 바르게 하는 일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공평하고 의로우십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우리가 행해야 할 것과 금해야 할 것들을 가르쳐 주셨고 이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복을 주시고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형벌을 가하십니다. 세상의 법은 불완전하고 집행 과정에서도 불공정할 수가 있지만 하나님은 공의로운 법을 주셨을 뿐더러 이를 공평하고 의롭게 집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롭게 행해야겠습니다.
기도 : 행위를 바르게 함으로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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