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6월28일-금] 그리스도인의 사랑과 용서2024-06-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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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4.06.28(가정예배).pdf (65.3KB)

● 성경 : 빌레몬서 1장
● 찬송 : 377장(새찬송 449장)


오네시모는 주인인 빌레몬에게서 도망친 노예로,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는 생활을 하다가 로마에서 사도 바울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된 후로는 아름다운 신앙을 가진 성도로 변화되었습니다. 이에 사도 바울은 믿음의 사람인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형제같이 대해 줄 것을 호소하며 성도 간의 사랑과 용서의 본을 보여주길 간청했습니다. 

첫째로, 사랑을 실천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빌레몬은 주 예수에 대한 믿음과 성도에 대한 사랑으로 인하여 칭찬과 존경을 받는 성도였습니다. 그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던 성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사도 바울은 큰 기쁨과 위로를 얻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힘써 사랑을 실천함으로 주님의 칭찬과 상급을 받아 누려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용서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고 기도할 것을 예수님이 가르치셨습니다. 사도 바울 역시 “오네시모의 빚을 자신이 대신 갚겠다”고 하면서, 빌레몬에게 오네시모의 허물을 용서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비는 사람에게 우리는 용서를 베풀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매일의 삶 속에서 사랑을 베풀고 용서를 실천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