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4년04월14일-주일] 소무서운 재앙2024-04-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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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4.04.14(가정예배).pdf (71.3KB)

● 성경 : 예레미야 8
 ● 찬송 : 342장(새찬송 543장)


본장 서두에 기록된 내용은, 멀지않은 장래에 유다 백성이 당할 재앙에 대한 것입니다. 유다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의 뼈가 그 묘실에서 바깥으로 끌어내어져서 그들이 평소에 숭배하던 해와 달과 뭇 별 아래에 버려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재앙이 임하는 까닭은 저희가 생전에 하나님 앞에 무서운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분별력을 상실한 것이 무서운 재앙입니다. 

공중을 날아다니는 철새들도 떠날 때와 돌아올 때를 분별합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그 분별력이 이러한 새들보다도 못하여 하나님을 떠나고도 돌아올 줄을 몰랐습니다. 하나님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 4:6)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생각하며 우리는 항상 깨어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실천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 버림받는 것이 무서운 재앙입니다. 

성도들은 어떠한 시련이나 환난이 다가오더라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망의 그늘이 덮이고 원수들에게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낙심할 까닭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버림받으면 더 이상 소망이 없으니 이것이야말로 무서운 재앙입니다.

기도 :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