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04월12일-금] 마음의 귀에 할례를 행하라2024-04-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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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예레미야 6
 ● 찬송 : 265장(새찬송 516장)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은 심판을 경고하는 예레미야의 말에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을 뿐더러 그의 경책을 욕으로 받아들이고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그 대신 그들은 거짓된 선지자들이 “평강하다 평강하다.”라고 하는 말을 듣기 좋아했습니다. 이는 이 백성의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한 때문이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를 가진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성경에 보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롬 10:17)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처럼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영접하면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완악한 사람은 마음의 귀가 막혀 있어 복음을 배척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 마음의 귀가 열려서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는 자는 파멸을 당하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경고에는 귀를 막으면서도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는 데는 열심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형식적인 제사를 열납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질이 나빠서 쓸모없는 은(銀)처럼 내어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듣고 말씀대로 살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 : 성경 말씀에 귀 기울이고 말씀을 실천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