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예레미야 1장
 ● 찬송 : 377장(새찬송 449장)

본서는 주전 627~586년에 유다에서 활동한 선지자 예레미야가 기록한 말씀입니다. 그 당시 유다 왕국의 운명은 위태로웠기에 예레미야는 백성들에게 다가올 심판을 경고하고 회개를 촉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다의 권력자들은 그의 말을 무시하고 그를 핍박하였습니다. 본서를 통하여 우리는 올바른 신앙과 애국심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로, 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선택은 인간의 의지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역사하신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성도로 택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영광을 돌리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목적 역시 복음을 만방에 전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