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3년02월02일-목] 선한 사마리아 사람2023-01-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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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3.02.02(가정예배).pdf (67.6KB)

● 성경 : 누가복음 10장 25~42절
 ● 찬송 : 369장(새찬송 218장)


예수님은 “이웃이 누구냐?”고 묻는 한 율법사에게 강도 만나 거의 죽게 된 사람을 구해 준 사마리아인의 선행을 들려주신 후 “너도 가서 이와 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첫째로, 우리가 먼저 다른 사람의 이웃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경제생활에 여유가 생길수록 사람들은 겉으로는 활기차게 보이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저마다 고독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것은 사람을 사귀기에 앞서 그 사귐으로 인한 이해타산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진정한 이웃을 갖지 못한 데 원인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이웃을 원하는 사람은 사마리아 사람처럼 자기가 먼저 다른 사람의 이웃이 되어 주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이웃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사마리아 사람은 어떤 보상을 바라고 선행을 베풀지 않았습니다. 그가 도와준 강도 만난 사람은 유대인으로서 평소에 사마리아인들을 멸시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마리아인은 최선을 다하여 그 사람을 도와주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여전히 따스함을 유지하는 것은 어딘가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런 역할을 담당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하겠습니다. 

기도: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