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누가복음 2장
 ● 찬송 : 305장(새찬송 559장)

본장은 예수님의 탄생과 유년 시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유년 시절은 한 줄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이 말씀으로 볼 때 예수님이 자라신 가정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화목한 가정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성도의 바른 가정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이 태어나자 율법대로 팔 일 만에 할례를 행했고 속죄 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유월절을 지키려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경배 드렸습니다. 두 사람은 가정을 평온하게 이끌었고 자녀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가정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신앙 인격을 갖춘 자녀로 양육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키가 자라면서 지혜가 더해 갔습니다. 예수님은 가정에서 부모님의 뜻을 받들고 순종하였습니다. 성도의 자녀들도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지혜가 더해져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도의 자녀들도 믿음, 소망, 사랑의 말을 듣고 자라서 그들도 주님에 대한 믿음 안에서 소망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말씀으로 자녀를 키우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