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에스라 1장
 ● 찬송 : 375장(새찬송 331장)

고레스는 바사의 왕이 되자 조서를 내려서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하는 유대인들로 하여금 고국으로 돌아가서 성전을 재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러자 많은 유대인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무너졌던 성전을 건축하고자 자원하여 먼 길을 떠났습니다. 이는 1차 귀환으로 당시 유다 총독인 '세스바살'곧 ‘스룹바벨’이 인솔하였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뜻에 기꺼이 순종하는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고레스의 칙령이 내려지자 경건한 유대인들은 그 동안 익숙했던 바벨론 생활을 깨끗이 청산하고, 힘들고 위험한 귀향길에 올랐습니다. 이는 예루살렘에 성전을 재건하고 고국에서 신앙으로 새롭게 된 민족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주님의 뜻에 주저 없이 순종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헌신하는 자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출애굽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애굽 백성들의 금은보화를 얻게 하셨듯이, 바벨론에서 귀환하는 유대인들도 이웃에 사는 이방인들에게서 후한 예물을 받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헌신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넘치는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기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