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6월13일-월] 솔로몬의 타락2022-06-11 23:36
작성자
첨부파일2022.06.13(가정예배).pdf (74.5KB)

● 성경 : 열왕기상 11장
 ● 찬송 : 217장(새찬송 286장)


우리는 신앙인들이 실족하는 모습을 대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됩니다. 더구나 솔로몬의 타락은 그에게 큰 기대를 걸었던 우리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것은 이전에 그가 보여준 헌신이 너무나 아름답고 큰 데 비하여 그의 타락이 너무나 뜻밖의 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솔로몬은 세상 풍조에 휩쓸렸기에 타락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이방인과 통혼하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많은 이방 여인을 아내로 취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방 여인들의 꾐에 빠져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 숭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솔로몬의 타락을 거울삼아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 말씀에 따라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솔로몬은 교만해졌기에 타락하였습니다. 

초창기에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고 일천 번제를 드리는 등 전적으로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왕권이 견고해지고 부귀영화를 누리게 되자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자기 맘대로 행했습니다. 성경에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