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5월10일-화] 다윗의 애도2022-05-07 22:18
작성자
첨부파일2022.05.10(가정예배).pdf (65.4KB)

● 성경 : 사무엘하 1장
 ● 찬송 : 215장(새찬송 426장)


아말렉 소년으로부터 사울왕과 요나단이 전사하였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은 진심으로 슬퍼하여 저녁까지 울며 금식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을 위하여 애가를 지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왕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그의 업적을 기렸고 요나단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이별의 슬픔을 나타냈습니다. 

첫째로, 다윗은 사울왕의 위대한 점만을 기억하였습니다.

다윗이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하여 애가를 지은 것은 당연하지만 자기를 그토록 죽이려고 했던 사울왕의 죽음을 애통해 한 것은 어찌된 일일까요? 그는 요나단과 사울을 ‘이스라엘의 영광’ ‘두 용사’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라고 호칭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울왕의 장점만을 기억하고 칭찬한 다윗의 아름다운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둘째로, 다윗은 요나단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에게 왕위라도 기꺼이 양보할 각오를 하였으니 가히 놀라운 사랑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죽음은 다윗에게는 큰 아픔이었습니다.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고 다윗은 요나단의 사랑에 감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사랑을 베풀어준 분들에게 늘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사랑을 베풀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