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5월04일-수]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라2022-05-0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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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사무엘상 26장
 ● 찬송 : 93장(새찬송 93장)


다윗은 사울왕을 죽일 수 있는 두 번째의 기회를 맞이했으나 이번에도 그를 죽이지 않고 다만 그의 창과 물병만을 가지고 갔습니다. 이는 사울왕이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안 사울왕은 다윗의 고귀한 마음에 감동하여 그에게 잘못을 빌고 축복해 주었습니다. 

첫째로, 심판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아비새가 창으로 사울왕을 죽이려 하였을 때, 다윗은 그를 만류하고 사울왕에 대한 심판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잘못한 사람에 대하여 취해야 할 태도입니다. 성도 자신이 잘못한 사람을 심판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심판을 맡겨야 하겠습니다.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롬 12:17). 

둘째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사울왕은 다윗의 선한 마음을 알고는 눈물을 흘리며 잘못을 뉘우치고 또 다윗을 축복하기까지 했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것에 불과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하였습니다.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저희에게 나으니라”(벧후 2:21). 

기도: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고 선한 일을 하기에 힘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