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예레미야 14장
 ● 찬송 : 349장(새찬송 214장)

본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땅이 갈라지고 가축들은 헐떡이고 사람도 마실 물이 없어 고통당하는 가운데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호소하는 내용입니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의 영광의 위를 욕되게 마옵소서 우리와 세우신 주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21절)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을 대신하여 간구했습니다. 

첫째로, 회개할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전도서에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라고 하였습니다(전 3:1). 이 말씀은 회개에도 적용됩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과 축복을 경홀히 여겼다가 야곱에게 빼앗기고 나서야 비로소 후회하며 눈물로 구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회개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거짓 예언을 따르면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의 타락이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 때문이라고 하나님께 변호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영적인 분별력이 없어 거짓 예언을 추종하는 것 역시 멸망할 죄악이라고 하셨습니다. 현재도 사이비 이단 추종자들을 비롯하여 종교다원주의자들의 거짓 이론이 난무합니다. 우리는 말씀으로 무장하여 올바른 길을 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 영적인 분별력을 주셔서 진리 가운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