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3월13일-월] 마리아의 헌신2023-03-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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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3.03.13(가정예배).pdf (62KB)

● 성경 : 요한복음 12장 1~11절
 ● 찬송 : 346장(새찬송 211장)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하여 비싼 나드 향유를 주님의 발에 붓고 자기의 머리털로 씻겨 드렸습니다. 그 나드 향유는 삼백 데나리온이라는 값비싼 것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마리아의 행동을 보고 입을 다물 줄 몰랐고 어떤 이들은 그녀를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마리아를 칭찬하셨으니 그 까닭이 어디 있는 것일까요? 

첫째로, 마리아는 주님을 위해 가장 귀한 것을 드렸습니다. 

마리아가 순전한 나드 한 근을 예수님께 부어 드린 것은 곧 그녀의 사랑과 감사를 표현한 것입니다. 사랑에는 거룩한 헌신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자신을 송두리째 내어 주신 것을 보아서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께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마리아의 기름 부음은 예수님의 장사를 예비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었고 자기를 죄에서 구원해주신 분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녀는 구원받은 자로서의 감격을 가지고 예수님을 위해 자기의 모든 정성을 다 바쳐 헌신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녀의 헌신을 자기의 장사를 예비한 것으로 기꺼이 받으셨던 것입니다.

기도: 마리아처럼 주님을 위해 헌신하기에 힘쓰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