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3월09일-목]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2023-03-0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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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요한복음 8장 31~59절
 ● 찬송 : 204장(새찬송 288장)


유대인들은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한 적도 있었고 예수님 당시에는 로마 제국의 속국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남에게 종이 된 적이 없었다고 말했는데 이는 이방인의 압제 아래서도 율법을 지켜왔다고 자부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자유를 상실하고 죄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지적하셨습니다. 

첫째로, 죄를 범하는 자마다 다 죄의 종입니다. 

사람이 진리가 아닌 다른 것에 사로잡혀 살면 곧 종으로 사는 것입니다. 물질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물질의 종이요, 세상 쾌락을 따르는 사람은 쾌락의 종입니다. 그리고 죄를 범하는 사람들은 다 죄의 종입니다. 사람이 진리를 외면하고 욕심과 유혹에 이끌려 살아가면 자유를 상실한 종의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자유케 하십니다. 

예수님 자신이 곧 진리이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더 이상 어두운 죄 가운데 머물러 있지 않고 광명한 진리 가운데 살게 됩니다. 참 자유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진리의 길에 나아갈 때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 8:36). 

기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게 된 자유를 누리며 이를 전하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