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요한복음 6장 60~71절
 ● 찬송 : 135장(새찬송 150장)

예수께서 유대인들 앞에서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라고 하시자, 많은 사람이 그 말씀의 영적인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며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그들과 같이 예수님을 인간적인 기준으로 이해하려는 사람은 끝까지 주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첫째로, 주님의 말씀은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는 능력입니다. 

 ‘피와 살’에 관한 말씀은, 예수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것을 뜻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믿지 않는 자에게는 기이한 것이요, 믿는 자에게는 구원을 가져다주는 복된 소식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둘째로, 영생의 말씀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들에게 “너희도 가려느냐?”고 하시자 베드로는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깨달은 성도는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중도에 물러감이 없이 주님만을 의지하여 영생의 길을 따라가게 됩니다. 

기도: 영생의 말씀인 성경을 늘 가까이함으로 진리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