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요한복음 6장 1~21절
 ● 찬송 : 442장(새찬송 569장)

예수님은 들판에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시고 열두 광주리를 남기신 기적을 베푸심으로 인간들의 필요를 외면하지 않고 긍휼을 베푸시는 크신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면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하여 우리가 배워야 할 믿음의 자세는 무엇일까요? 

첫째로, 능력의 주님을 의지하는 자세를 배웁시다. 

빌립은 산술적인 계산으로 판단하여 이백 데나리온 어치의 떡이라도 모인 사람들을 먹이는 데 부족할 것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무한하신 능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먹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제를 만났을 때에 낙심하지 말고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함으로 기적을 체험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작은 은혜에도 감사하는 자세를 배웁시다. 

예수님은 한 소년이 가져온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받으시고, 비록 적은 양의 음식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 기도를 드리신 후 나누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자세를 통해서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 자세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감사야말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하는 비결이 됩니다. 

기도: 주님의 크신 사랑과 놀라운 은혜를 늘 체험하며 감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