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10월22일-주일] 사랑의 은사2023-10-2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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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3.10.22(가정예배).pdf (64.3KB)

● 성경 : 고린도전서 13장
 ● 찬송 : 278장(새찬송 220장)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실제로는 사랑보다는 미움과 다툼이, 이해와 용납보다는 불신과 시기에 휩싸일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사랑의 은사가 필요합니다. 성령의 은사가 모두 귀한 것이지만 사랑의 은사는 특별한 역할을 하는 소중한 것입니다. 

첫째로, 성령의 은사는 사랑이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방언하고 예언하고 병 고치는 등 모든 은사는 신비하고 놀라운 일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사랑의 동기가 없이 성령의 은사를 사용한다면 무언가가 결여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성도에게 은사를 주신 이유는 이웃을 사랑하여 그 이웃을 구원하고 교회를 부흥시키라고 하신 것이므로 이에 합당하게 사랑으로 행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사랑으로 행한 일은 영원히 남습니다. 

성령의 은사는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에만 필요합니다. 천국에는 병이나 문제가 없으니 병을 고치거나 능력을 행하는 은사가 소용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천국에서도 영원히 존재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곧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히 남을 사랑의 은사를 더욱 사모하고 사랑을 실천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 사랑의 은사를 넘치도록 부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