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2월13일-월] 나귀 새끼를 타신 왕2023-02-11 22:45
작성자
첨부파일2023.02.13(가정예배).pdf (68.8KB)

● 성경 : 누가복음 19장
 ● 찬송 : 507장(새찬송 455장)


예수님은 대속의 십자가 고난을 앞두시고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만왕의 왕께서 나귀 새끼를 타셨으니 이 얼마나 지극한 겸손입니까? 그 날, 수많은 사람들이 손에 종려나무를 꺾어 들고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의 겸손을 배우는 성도가 됩시다. 

우리는 겸손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에게 실수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나귀 새끼를 타신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는다면 이전보다 성숙한 신앙인으로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겸손한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쳐서 성도가 속한 공동체가 변화할 것이며 점차 그 범위가 넓어질 것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마 11:29) 

둘째로, 화평을 전하는 성도가 됩시다. 

예수께서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까닭은 하나님과 죄인들 사이에 화목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생명을 희생하심으로 우리에게 화평을 주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화목케 하는 직책이 주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보다 많은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여 하나님과 화목하며 사람들과 화평한 생활을 하도록 돕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늘 겸손하여 어디서나 화평을 도모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