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누가복음 16장
 ● 찬송 : 359장(새찬송 325장)

우리는 누구나 주님의 청지기로서 언젠가 주님 앞에서 살아온 일생에 대한 결산을 하게 됩니다. 그 때에 직분을 잘 감당한 청지기로서 하나님 앞에서 칭찬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내세를 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주님은 본문에 나오는 불의한 청지기가 정직하거나 옳게 행하지는 않았지만 앞날을 대비하는 지혜를 가졌다고 칭찬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육신적인 풍요와 안정을 추구하는데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나 정작 영혼을 위해서, 영원한 삶을 위해서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습니다. 이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 세상은 영원한 삶으로 가는 준비 과정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모든 것을 선용해야 합니다. 

불의한 청지기는 자기를 위해서 기회를 최대한 이용했지만, 성도들은 하나님께 속한 청지기로서 시간, 건강, 지위, 재물 등을 이용해서 주인이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주어진 시간을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섬기는데 선용하면 주님께서 기뻐하시며 잘했다고 우리를 칭찬하실 것입니다. 

기도: 저희에게 주신 시간과 건강과 물질을 가지고 주님의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