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3월19일-주일] 친구라 불러주신 예수님2023-03-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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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3.03.19(가정예배).pdf (65KB)

● 성경 : 요한복음 15장 9~27절
 ● 찬송 : 93장(새찬송 93장)


사람이 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는 것은 큰 유익이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마음의 비밀을 친구 사이에는 흉허물 없이 털어놓을 수 있고, 달리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형편에 처할 때 도움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우리에게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라는 감격스러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로 삼아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친구가 될 만한 아무런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거룩하신 하나님의 독생자께서 먼저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라며 우정의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기의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로 삼으셨을 뿐 아니라 죄로 인해 심판을 받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스스로 희생하셨습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는데, 예수님은 이처럼 큰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사랑에 감격하여 끝까지 충성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저희를 친구라 하시며 함께 해주시는 주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