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11월10일-수] 메뚜기, 흑암 재앙2021-11-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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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11.10(가정예배).pdf (66KB)

● 성경 : 출애굽기 10장
 ● 찬송 : 332장(새찬송 274장)


바로는 재앙의 순간을 모면해 볼 생각으로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범죄하였노라.”고 하며 회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재앙을 거두시면 그는 본래의 강퍅한 마음 상태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러한 바로에게 하나님은 메뚜기 재앙과 흑암 재앙을 내려 벌하셨습니다. 

첫째로, 참된 회개는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바로는 위기를 모면하면 모세 앞에서 언약한 바를 지키지 않고 같은 잘못을 반복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한 언약은 하나님과의 언약임을 바로는 간과하였습니다. 참된 회개는 동일한 잘못을 고의적으로 행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회개한 잘못들과는 완전히 결별하고 나날이 신앙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성도에 대한 징계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자녀들이 잘못된 길로 갈 때 부모가 야단을 치는 것처럼 하나님은 성도가 죄를 범하면 묵인치 않으시고 징계하십니다.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히 12:5)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징계도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임을 알고 잘못을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겠습니다. 

기도 : 잘못을 회개하오니 용서해주시고 같은 죄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