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이사야 56장
 ● 찬송 : 201장(새찬송 267장)

하나님은 포로로 잡혀간 유다 백성에게 해방(구원)이 가까웠으니 공평과 의(율법)를 준수하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성전 제사를 드릴 수 없는 포로 생활이지만 안식일을 준수함으로써 하나님을 섬기고 악행에서 떠날 것을 명하셨습니다. 또한 이방인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만 하면 결코 차별 없이 구원받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믿음을 굳게 지키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포로 생활을 하는 유대인들이 의와 공평을 지키고 안식일을 지키기가 쉽지 않았듯이, 성도들이 세상에 살며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처럼 믿음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성도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둘째로,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유다 백성이 포로가 된 원인 중 하나로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들의 타락을 들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소경과 벙어리같이 국가적인 위기에도 경고를 발하지 못하고 자기들의 탐욕을 채우기에 급급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비극을 당하지 않도록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들이 바른 길을 가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경건한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