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이사야 45장
 ● 찬송 : 394장(새찬송 354장)

하나님은 장차 메대, 바사의 고레스 왕을 일으켜 바벨론에서 포로 된 유다 백성을 해방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 뜻하신 바를 이루시기 위해서 이방 나라의 왕을 사용하신 적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절대주권자로서 세상 나라와 제왕들과 백성들을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복해야 합니다. 

토기장이는 진흙을 빚어 자기 뜻대로 그릇을 만듭니다. 이에 대해 지음 받은 그릇이 토기장이에게 간섭하거나 항의할 수 없습니다. 토기장이같이 하나님은 절대 주권을 가지시고 세계는 물론 각 개인의 삶을 주장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뜻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에 순복하여 살아야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시다. 

인류 구속의 사역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작정하시고 성취해 나가십니다. 불의와 허물이 많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이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도권을 갖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해주심에 감사하며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