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전도서 11장
 ● 찬송 : 351장(새찬송 321장)

우리 주변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에게 우리가 가진 것을 조금씩이나마 나눈다면 더불어 잘사는 복지 사회를 건설하는데 기여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자비를 베푸는 생활에 항상 힘씀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밝아지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보답을 바라지 말고 자선을 행해야 합니다. 

진정한 호의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것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많은 사람을 돕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흔히 자선은 돈을 충분히 벌어 놓고 난 이후에 하겠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많이 소유하게 될지라도 남을 돕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유가 조금밖에 없더라도 베푸는 일을 꾸준히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자선을 행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의 선행에는 분명한 보상이 따름에 대하여 “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1절)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자선을 기억하시고 더욱 많은 구제를 할 수 있도록 생활에 넉넉함을 주시며 그 자손으로 복을 받게 하십니다. 그 뿐 아니라 성도들의 자선은 하늘나라에 보물을 쌓는 일이 됩니다.

기도 :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