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전도서 9장
 ● 찬송 : 352장(새찬송 313장)

솔로몬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사람이 죽고 나면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것을 누릴 수도 없고, 잘못된 자기의 삶을 회개할 기회도 더 이상 갖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 생전에 바른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감사함으로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탐심을 멀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고 일상의 즐거움을 죄악시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하나님을 섬기며 또 이웃을 돕는 가운데서 기쁘고 평안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도로서의 덕을 세우는 테두리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주님의 일에 성실과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짧은 인생을 헛되게 낭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도들은 그들에게 생명의 도를 전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한 채 멸망의 길로 갈 것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영혼을 구하는 일에 힘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이웃 사랑의 실천이요, 영원한 천국의 상급을 예비하는 일이 됩니다.

기도 :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