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0월26일-수] 고난에 대한 욥의 자세2022-10-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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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욥기 1장
 ● 찬송 : 446장(새찬송 391장)


욥은 아브라함과 동시대 사람으로서 오늘날의 이라크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경 근처로 추정되는 우스 땅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까닭에 하나님에게서 의인이라고 인정을 받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욥에게 일시에 열 자녀를 잃고 모든 재산을 탈취당하는 무서운 재난이 임했습니다. 

첫째로,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경배하였습니다. 

욥은 그 비통한 소식을 듣고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었습니다. 이로써 그는 자신의 슬픔을 나타내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겸손히 땅에 엎드려 하나님을 찬송하고 경배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욥의 태도는 예상치 못했던 고난을 만났을 때에 성도들이 취해야 할 신앙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둘째로,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였습니다. 

고난의 원인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죄나 실수로 다가오는 고난이 있기도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어떤 경우에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그 뜻과 섭리에 자신을 맡기고 고난을 넘어서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하면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됩니다. 

기도: 선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고난을 이기고 승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