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0월21일-금] 높임 받는 모르드개2022-10-1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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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에스더 6장
 ● 찬송 : 347장(새찬송 212장)


왕후가 베푼 잔치에서 돌아온 왕은 잠이 오지 않아 궁중 일기를 읽게 했는데, 그때 모르드개가 왕의 시해 음모를 미연에 막아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왕은 모르드개에게 왕복을 입히고 왕관을 씌우고 말에 태워서 성중 거리를 순행하게 하되 하만에게 말고삐를 잡게 했습니다. 이것은 모르드개의 성공과 하만의 패망을 예고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첫째로, 인생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하만은 모르드개를 높은 나무에 매달아 죽이려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모르드개를 지극히 높이셨습니다. 이처럼 인생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대저 높이는 일이 동에서나 서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시 75:6,7). 

둘째로,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높이시고 교만한 자를 낮추십니다. 

모르드개는 그가 세운 공을 인정받지 못했어도 묵묵히 문지기의 직무를 감당했지만 하만은 왕의 총애를 받는 것을 빙자하여 교만하게 행했습니다. 그 결과 모르드개는 존귀한 자리에 처하게 되었고, 하만은 큰 수치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잠 18:12). 

기도: 겸손과 성실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