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15편
 ● 찬송 : 465장(새찬송 407장)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의 자격으로는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진실한 말을 하며, 말로써 이웃을 해롭게 하지 않으며,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를 존경하며, 하나님께 서원한 바는 해로울지라도 지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며, 뇌물을 주고받지 않는 자여야 합니다. 

첫째로, 성도에게는 공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갈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공의롭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공의로운 사회가 되려면 각자가 어떻게 행하면 되는지 지식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이를 시행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그러므로 공의의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가 공의로운 사회로 만드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본 시편에 나온 대로 실행하며 솔선수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영영히 요동치 않습니다. 

오늘날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해져서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딤전 6:10)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을 섬기기보다 돈을 더 사랑할 때에는 잘못된 길로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돈이나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의 장막에 거하는 자답게 생활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