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5월19일-금] 하나님께 피하는 성도2023-05-1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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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3.05.19(가정예배).pdf (71.7KB)

● 성경 : 시편 11편
 ● 찬송 : 79장(새찬송 70장)


다윗은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원수의 위협을 피해 안전한 곳에 숨으라는 권면을 받을 때마다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더러 새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찜인고?”라고 반문하였습니다. 

첫째로, 성도의 가장 안전한 피난처는 하나님의 품입니다. 

악인이 온갖 수단을 다하여 성도를 대적할지라도 하나님의 품에 안긴 성도를 해칠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인간의 지혜와 경험과 능력을 초월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사울왕이 수 천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다윗을 잡으러 다녔지만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은 다윗을 해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자기가 파 놓은 함정에 자기가 빠지고 자기가 쳐 둔 그물에 걸리고 자기가 쏜 화살에 맞아 멸망한 자는 사울왕 자신이었습니다. 

둘째로, 성도의 터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권세나 재물, 명예와 같은 것을 삶의 터전으로 삼는 사람들은 그 의지하던 것들이 무너지면 함께 낭패를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터전 삼아 믿음의 집을 지은 성도는 세상의 풍파를 만날지라도 요동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이 세상에서뿐 아니라 영원한 내세에서도 성도들의 견고한 터전이 되십니다. 

기도: 하나님의 품에서 항상 평안을 누리며 살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