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8편
 ● 찬송 : 40장(새찬송 79장)

우리가 어린아이와 같이 거짓 없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를 볼 수만 있다면 해와 달과 별들을 통해서는 물론 길가에 피는 이름 없는 들풀 하나에서도 주님의 무한하신 신비를 발견하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게 될 것입니다. 

첫째로, 우리를 영광스러운 존재로 창조하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시되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거룩함과 지혜와 사랑의 품성을 가진 영적인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아담의 타락으로 하나님의 형상이 일그러졌지만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주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났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워주시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십니다. 우리를 영광스런 존재로 새롭게 하신 주님께 찬양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만물을 다스리며 살게 하신 데 대하여 주님을 찬양합시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후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의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창 1:28). 이처럼 자연을 다스리는 존재로 지음 받은 사실에 대하여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성도들은 만물의 영장이요 관리자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님을 잘 섬기며 자연을 보호하고 잘 다스려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님께서 지으신 세계에 감사하며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