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예레미야 21장
 ● 찬송 : 375장(새찬송 331장)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바벨론 왕이 대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을 치러 오자, 유다 왕 시드기야는 다급해진 나머지 예레미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가 유다의 멸망을 예언함으로 시드기야의 기대는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유다에게 멸망을 선포하셨지만 그런 중에서도 만약 그들이 바벨론에게 항복하면 목숨을 건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다가 바벨론에게 항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진노하시는 가운데서도 마지막까지, 회개하고 구원을 받을 기회를 주려고 하셨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멸망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살 길을 제시해 주셨으나 유다는 왕으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권고를 무시함으로 멸망을 자초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은 그들의 운명을 파멸로 이끌고 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을 명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 말씀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기에 힘쓰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