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04월24일-수] 토기장이 같으신 하나님2024-04-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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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예레미야 18
 ● 찬송 : 217장(새찬송 425장)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고 하시기에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갔더니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그릇을 빚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처럼 내가 능히 너희에게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행하는 분이십니다.

토기장이는 진흙을 가지고 자기의 뜻대로 그릇을 빚습니다. 그릇을 빚다가 잘못되면 다시 이겨서 다른 모양의 그릇을 만듭니다. 토기장이는 그렇게 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무엇을 행하실 때도 이처럼 주권적으로 역사하시며, 이러한 하나님의 뜻에 대항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그 뜻대로 우리를 빚으십니다. 

인간은 마치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진흙과 같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주의 뜻대로 귀하고 쓸모 있는 그릇으로 빚어서 사용해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자는 마치 땅바닥에 떨어져 부서진 그릇과 같이 쓸모가 없어져 버려지게 됩니다. 

기도 :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자각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