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고린도후서 9장
 ● 찬송 : 302장(새찬송 575장)

본장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예루살렘교회를 위한 구제에 힘써 참여할 것을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그는 성도들에게 연보(헌금)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헌금을 미리 준비하는 것에 대하여, 헌금을 드리는 자세에 대하여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깨달음과 유익을 줍니다. 

첫째로, 헌금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모든 귀한 것은 다 하나님에게서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릴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즐겨 드릴 때 모든 은혜를 우리에게 넘치게 하시어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도록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많이 심고 많이 거두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일을 위해 드리는 데 힘써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물질을 벌고 움켜쥘 줄만 알았지 그것을 선한 사업을 위해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질을 주신 것은 오로지 나와 내 가족만을 위하여 쓰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물질은 하나님의 일에 사용될 때 가장 가치 있고 보람되게 쓰이는 것이 됩니다. 

기도: 하나님의 일을 위해 물질을 드리는 데 힘쓰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