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역대하 30장
 ● 찬송 : 377장(새찬송 449장)

히스기야왕이 이스라엘과 유다와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에게 편지를 보내어 유월절을 지키자고 하였습니다. 이에 많은 백성이 예루살렘에 모였으며 심지어 북왕국 이스라엘에서도 왔습니다. 그들은 즐거워하며 율법대로 유월절을 지키고 연이어 칠 일 동안 무교절을 지냈으며 하나님의 은혜가 넘쳤기 때문에 큰 기쁨 가운데 다시 칠 일을 지켰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규례를 지킬 때 기쁨이 다가옵니다. 

유다 백성들이 마음을 돌이켜서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자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솔로몬 때 이후 누리지 못한 큰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 분의 뜻을 따르고 그 분의 말씀대로 행하는 자에게 세상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자의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백성들 중 일부가 성결케 하지 못한 상태에서 절기에 참여하여 죄를 범하였으나 히스기야가 간구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에 “너희 죄를 서로 고하여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고 하신 대로 신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기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