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106편
 ● 찬송 : 408장(새찬송 302장)

이 시편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거역한 역사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압제에서 신음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 내시되, 홍해를 육지로 건너게 하셨고, 광야에서 만나를 내려서 먹이셨으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모든 은혜를 잊고 불순종으로 징계를 자초하였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끝까지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해 내신 것은 그들이 뛰어난 민족이기 때문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하신 것을 이루려 하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되 그들의 불순종으로 인해 중도에서 포기하지 않으시고, 아비가 자식을 징계함같이 채찍을 때려서라도 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해서 모두 선택받은 백성으로 여기지 아니하십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사람입니다. 우리도 모세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하며, 비느하스처럼 하나님을 위해 의분을 느낄 줄 아는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손색이 없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열심히 헌신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