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98편
 ● 찬송 : 43장(새찬송 40장)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1절). 우리를 위하여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찬송하되, 수금과 나팔과 호각과 같은 악기를 다 동원하고 또 음성으로 즐거이 노래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행하신 기이한 일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첫째로, 구세주를 보내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 기이한 일입니다. 

아담의 후손으로 이 땅에 태어난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지옥의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어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이보다 더 크고 기이한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 구원의 신비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할 정도로(벧전 1:12) 기이하고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둘째로, 우리를 천국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이 기이한 일입니다. 

마귀를 멸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천국의 시민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비록 육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우리는 지금도 믿음 안에서 천국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장차 우리는 육체적인 죽음 이후에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니 생각할수록 놀랍고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도: 구원의 감격으로 찬양을 드리며 살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