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갈라디아서 3장
 ● 찬송 : 205장(새찬송 287장)

갈라디아 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 자유함을 얻은 성도들이 되었지만 율법주의자들의 왜곡된 가르침으로 인해 신앙의 갈등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에 사도 바울은 율법을 지키는 행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통하여 구원받게 된다는 복음의 진리를 아브라함의 예를 들어서 설명하였습니다. 

첫째로,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써만 받습니다.

아브라함은 선민 이스라엘의 조상이요, 모든 믿는 자의 조상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모본으로 삼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아브라함 역시 행함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후손인 유대인은 물론이요 이방인인 우리 역시 믿음으로써만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율법은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율법은 인간의 잘못이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십계명을 비롯하여 출애굽기, 레위기에 실린 여러 가지 율법 조항들을 살펴보면 그것들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통해 우리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 받게 됩니다. 

기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복음의 진리에 굳게 서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