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3월12일-토] 지파간에 생긴 오해와 화해2022-03-0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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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여호수아 22장
 ● 찬송 : 278장(새찬송 220장)


가나안 정복이 끝나고 땅 분배가 마무리되자 여호수아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장정들을 그들의 땅인 요단 동편으로 돌아가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귀환하던 중에 요단강 가에서 요단 이편의 다른 지파들과 상의하지 않고 큰 단을 쌓았습니다. 이 일로 인해 자칫 이스라엘은 동족상잔의 재난에 휩싸일 뻔하였습니다.

첫째로, 오해를 줄 만한 언동은 삼가는 것이 덕스럽습니다. 

귀환하던 지파 사람들이 단을 쌓은 것은 그들과 후손들이 이 단을 바라보면서 요단 서편 지파들과 동일한 선민임을 자각하기 위한 동기를 가지고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우상 숭배 제단을 쌓은 것이라는 오해를 받을 만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오해를 줄 만한 언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대화를 통해서 오해를 해결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장 비느하스를 단을 쌓은 지파 사람들에게 보내어 진상을 조사하게 함으로 그 단을 쌓은 목적이 우상 숭배에 있지 않음을 알고 오해를 풀었습니다. 사람 간에는 오해로 인한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대화하기에 힘써서 서로의 입장을 밝히고 오해를 풀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언행심사에 주의하여 원만한 인간관계를 갖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