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이사야 10장
 ● 찬송 : 375장(새찬송 331장)

하나님께서 불순종하는 유다 백성을 경성시키기 위하여 앗수르를 징계의 도구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나 앗수르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분수를 넘어 교만한 마음으로 유다를 지나치게 압제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앗수르를 심판하실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이 예언은 앗수르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함으로써 성취되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나라를 멸하십니다. 

앗수르는 여호와 하나님을 여러 신들 가운데 하나 정도로 알고 교만하게 행했습니다. 그리하여 유다를 침공하면서 하나님을 모독하는 언사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교만한 앗수르를 벌하셨습니다. 앗수르와 같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행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세계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세계 역사는 강대국들이 주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세계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나라는 하나님께 존중히 여김을 받고 하나님 앞에서 교만히 행하는 나라는 심판을 받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나라가 되고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나라가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나라가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