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2월27일-월] 가나에서의 두 번째 기적2023-02-2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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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3.02.27(가정예배).pdf (62.1KB)

● 성경 : 요한복음 4장 43~54절
 ● 찬송 : 344장(새찬송 545장)


예수께서 이전에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기적을 행하셨던 갈릴리 가나에 이르렀을 때, 왕의 신하인 한 사람이 그의 아들의 병을 고쳐 주시기를 예수님께 간청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 아들을 고쳐 주심으로 가나에서 두 번째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면 왕의 신하는 어떻게 예수님의 은혜를 입게 되었을까요? 

첫째로, 겸손한 자세로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그는 높은 지위에 있었지만 가버나움에서 가나까지 70리가 넘는 거리를 달려왔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아들의 병을 고쳐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겸손한 자세로 예수님께 나아온 것입니다. 우리도 믿음을 가지고 겸손한 자세로 주님께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벧전 5:5). 

둘째로, 믿음의 자세로 간구하였습니다. 

왕의 신하는 예수님께 자기 아들을 고치기 위하여 가버나움까지 함께 내려가 주시기를 간청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라고 말씀하시자, 그는 예수님의 말씀이 이룰 줄을 믿고 가버나움으로 내려갔고, 그의 아들은 완쾌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을 때 사람의 이해를 뛰어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기도: 겸손과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