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역대상 1장
 ● 찬송 : 410장(새찬송 310장)

역대기는 사무엘서나 열왕기와 겹치는 부분이 적지 않으나, 그 내용이 다윗의 계보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1장에서 9장까지의 족보는, 아담에서 시작하여 셋-노아-셈-아브라함-야곱-유다-다윗의 계보로 이어지는데, 이는 ‘여자의 후손’ 곧 메시야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구체적으로 성취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첫째로, 인류는 한 사람 아담을 조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는 피부색과 언어와 관습이 저마다 다른 수많은 종족이 살고 있지만, 인간이라는 점에서 서로 간에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공통점들은 다른 짐승들과는 다른 독특한 특징을 보여주며 이로 인해 인류가 한 부모에게 나왔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인류가 한 사람 아담을 조상으로 하고 있음을 분명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둘째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은혜로 선민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민의 조상으로 택하신 것은, 그에게 택함을 받을 만한 의로움이나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또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우리의 공로가 아니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은혜 가운데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저를 택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