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7편
 ● 찬송 : 487장(새찬송 369장)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주께 피하오니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다윗은 무고히 자기를 모함하여 생명을 해치려는 대적들로 인해 하나님께 호소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피할 요새와 반석과 방패로 삼았습니다. 다윗의 기도는 담대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첫째로, 바른 삶을 사는 성도는 담대한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성도는 환난과 시험을 만나게 될 때 의기소침하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 앞에서 신앙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둘째로, 하나님의 공의를 믿는 성도는 담대한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공의로 판단하시는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을 믿었기 때문에 담대한 기도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의 눈은 속일 수 없습니다. 모든 불의는 하나님의 공의 앞에서 드러날 수밖에 없으며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판단에 맡겨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을 위해 살아감으로 역경 중에도 담대한 기도를 드리게 하시옵소서.